안녕하세요!
요즘 퇴사 준비로 조금 바쁜? 일상입니다.
퇴사까지 딱 일주일 남았네요.
시간이 정말 빨리 흘러가는 것 같아요. ⏰
최근에는 인수인계 문서 작성하고,
인수인계 미팅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점이 하나 생겼습니다.
제가 지금껏 기획자로 살았는데요…
퇴사를 준비하면서 개발자처럼 살다가 떠나게 생겼네요? 😄
👨💻 개발자로 진화(?)한 기획자의 이야기
운영 최적화, 자동화라는 작업들을 하다 보니
새로운 기술과 솔루션들을 익히게 됐어요.
Redash, Redshift, Node.js, GCP, Firestore Database, Functions, Storage…
이런 것들로 플랫폼을 만지고 최적화했죠.
그러다 보니 제가 맡았던 운영 전략 산출물의 일부는
개발자분들에게 인수인계하는 일이 생겼어요.
소스 코드와 작동 방식까지 꼼꼼히 전달하면서 한 가지 느꼈습니다.
"사람은 하다 보면 된다." 🤔
솔직히 처음에는
‘내가 이걸 할 수 있을까?’ 했는데,
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길이 보이더라고요.
노력한 만큼 성과도 있었어요.
덕분에 퇴사하기 전에 제가 맡았던
익스체인지 플랫폼의 최고 수익률도 갱신했답니다! 🎉
😅 기획자의 아쉬움
물론 기획자로서의 일도 게을리하지 않았어요.
기존 플랫폼 개선 작업이나 신규 기능 기획은 충실히 했죠.
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도 있어요.
새로운 서비스를 제대로 시도하지 못한 건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과 맞지 않았기 때문이겠죠.
어쩌면 이게 제가 이직을 결심하게 된 이유 중 하나일지도 몰라요.
✍️ 블로그에 남겨 두는 지식
이제 남은 시간 동안 블로그에 일상의 기록을 조금 더 남겨볼까 해요.
퇴사 전까지 했던 일들, 배웠던 것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느꼈던 점들.
이직 후에는 아마 시간이 부족할 테니까 지금 조금씩 정리해 두려고요.
아무리 바쁘더라도 지나온 시간의 흔적을 남기는 건 중요한 것 같아요.
혹시 읽으면서 궁금한 게 생기면 댓글로 남겨 주세요. 😊
🌟 새로운 시작을 앞두며
퇴사까지 D-7.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시간이네요.
새로운 환경에서 또 어떤 도전을 하게 될지 기대가 큽니다.
남은 한 주 동안 잘 마무리하고 떠나 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음에는 또 재미있는 일상 이야기로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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